전자책 구독 서비스와 전자책으로만 유통하는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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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라는 제목의 책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검색을 해보니, 전자책으로만 판매가 되고 있었다. 종이책으로서만 놓고 보면 절판일 수 있겠지만 전자책의 형태로서는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 출판사의 전략으로서 일단 초판 1쇄는 최소량으로 제작하고 동시에 전자책으로서 대형 서점에서 운영 중인 전자책 플랫폼을 비롯하여 네이버 그리고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와 같은 구독형 서비스에도 납품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인세에 대한 부분은 전자책만 운영하기에 절감할 수 있는 비용 만큼 할인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전자책 구독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한 기사는 <여기> 를 클릭!

비트코인 투기 광풍에 대한 The Economist와 나의 공통적인 인식, Greater Fool Theory



이미지 출처: independent.co.uk

비트코인의 광풍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영국의 경제 전문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서 비트코인의 투기는 본질적으로 영국의 전설적인 경제학자 존 메이나드 케인즈가 주창한 The Greater Fool Theory가 적용될 수 있는 사례일지도 모른다고 기사(제목: The Bitcoin Bubble)를 냈다. 일부에서는 비트 코인 투기 광풍으로 인해서 얻게 되는 수익은 시세차익이 아닌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일리가 있기도 하다. 아무튼, 개인적인 나의 생각과 이코노미스트 기사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걸 확인하면서 현재 불고 있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투기 열풍에 대한 개인적인 인식이 마냥 특이한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과연, 어떻게 결론이 될지 궁금하다. 비트코인 가격 차트에도 자유낙하의 법칙이 적용될 수 있을런지? 작금의 비트코인 버블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발간 된지는 좀 오래됐지만 그래도 그 내용이 여전히 유효한 <금융투기의 역사(원제: Devil Take the Hindmost: A History of Financial Speculation)>라는 책을 추천한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관점을 액면 그대로 수용하지는 않지만 비슷하게는 반복적인 듯 싶다.




p.s.

2017년 10월 25일에 올린 비트코인 관련 나의 게시물은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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