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17의 게시물 표시

전자책 구독 서비스와 전자책으로만 유통하는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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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라는 제목의 책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검색을 해보니, 전자책으로만 판매가 되고 있었다. 종이책으로서만 놓고 보면 절판일 수 있겠지만 전자책의 형태로서는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 출판사의 전략으로서 일단 초판 1쇄는 최소량으로 제작하고 동시에 전자책으로서 대형 서점에서 운영 중인 전자책 플랫폼을 비롯하여 네이버 그리고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와 같은 구독형 서비스에도 납품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인세에 대한 부분은 전자책만 운영하기에 절감할 수 있는 비용 만큼 할인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전자책 구독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한 기사는 <여기> 를 클릭!

중국 경제성장의 한계 요소 중 하나, 기술 진보의 부재?

link: https://goo.gl/ju5Wyd

명함 저장 업체 리멤버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 2가지: 재무적 안정성 및 개인정보에 대한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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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remember 기사 링크: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 네이버로부터 50억 신규투자 유치 한국에서 은근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명함 저장 서비스 업체 리멤버 (회사: 드라마앤컴퍼니 )가 최근 네이버에서 50억원의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한다.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이 아닌 사람이 직접 입력해주는 서비스라고 한다. 편리함을 기반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는 건 알겠다. 그런데 리멤버는 무엇으로 수익을 얻는 걸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데, 사용자들의 숫자가 증가할수록 리멤버는 그 정보를 제3자와 공유함으로서 수익을 올리는 방식 외에는 딱히 상상이 가는 게 없다. 나중에 이 정보를 기반으로 한국판 링크드인을 만들 가능성이 있기는 해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2가지가 걸린다. 첫번째는 리멤버라는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이다. 쉽게 말해서 사용자가 편리함만을 중시하여 리멤버에만 명함 정보를 저장했다가 회사가 파산해버리면 데이터는 어떻게 되는 걸까? 차라리 성공적으로 M&A라도 되면 모를까 반드시 백업을 해야 할 것이다. 쉽게 말해서 fail-safe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우려되는 점은 개인적인 데이터를 제3자인 리멤버에게 자발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미지 출처: MBA Monday Illustrated 이를테면 나에게 명함을 준 사람은 나에게 본인의 정보를 제공한 것을 의미한다. 사회 생활에서 내가 정식으로 습득한 타인의 신상 정보를 제3자에게 본인의 허락 없이 제공한다는 것이 마냥 가볍게 생각할 일은 아니다. 물론,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 가 설치된 스마트 폰에서 연락처 앱 에 정보를 저장하면 결국 지메일(Gmail)의 주소록과 연동이 된다. 이를 두고서 본질적으로 리멤버와 같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한다면, 애초에 재무적 안정성이라는 차원에서 분명한 차별화 요소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정리하자면

클라우드 컴퓨팅, IaaS, PaaS, SaaS, XaaS 그리고 서비스 구독 모델 Pay-Per-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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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pcm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관련해서 업계에서 사용되어지는 용어로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 Paas(Platform as a Service) , SaaS(Software as a Service) 라는 용어가 있다. 결국 공통점은 클라우트 컴퓨팅 기술을 통해서 소유가 아닌 서비스의 구독(Subscription)이라는 개념인 것이다. 프로그램도 가상화시켜서, 클라우드에 올려 필요할 때만 사용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결국 이제는 클라우드 때문에 제품 판매가 아닌 서비스의 판매가 주를 이루게 된 것이다. 그래서 과거 제레미 리프킨 ( Jeremy Rifkin )이 쓴 < 소유의 종말 ( 원제_ The Age of Access: The New Culture of Hypercapitalism, Where all of Life is a Paid-for Experience )>이라는 책의 내용이 현실로 이뤄진 걸로 봐야 할 것이다. 이미지 출처: wegate 그래서 심지어 Xaas(Anything as a Service) 라는 용어도 새롭게 등장했다. 뉴욕에서의 집카(Zipcar) 라는 서비스를 생각해보면 이제는 비트의 세계만이 아니라 원자의 세계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인한 서비스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집카를 그대로 카피한 쏘카(Socar) 와 그린카(Greencar) 를 연상하면 될 일이다. 그래서 이제는 구매가 아닌 접속할 권한을 거래하는 시대가 온 것이고 그래서 당연히 Pay-Per-Use 개념의 비용 청구가 일상화되는 거다. 사회의 변화 중에 가장 강력한 변화가 바로 이런 구매의 대상이 제품에서 서비스로의 전환이 아닐까 싶다.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세상의 모든 물품들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듯 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도 과거 그 어느 시점 보다 가벼워지고 있는 중이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일명 가상화폐(cryptocurrency) 투기, IMF의 SDR, 케인즈의 투자 이론 그리고 황금광 시대에 진정한 승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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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을 비롯하여 이더리움 같은 가상 화폐-영문으로는 cryptocurrency 라고도 하는 걸 봐서 기재해본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게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듯 싶어서 이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를 기록해본다. 일단,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실제의 화폐를 대신하거나 아니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유가증권의 역할을 하거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결론적으로 말해서 틀렸다고 본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호가로서는 폭증할 수 있으나 마지막에는 그것을 갖고 실물 시장에서 무엇과 교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데, 과연 비트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물품이라는 것이 뭐가 있을까? 애시당초 비트코인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본질적으로 화폐(money)란 무엇인지 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가 없으면 비트코인 투기 광풍 이 지나간다고 하더라도 이후에 유사한 투기 열풍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 결국 화폐, 다시 말해 돈이라는 건 그 자체로서는 어떤 가치를 갖고 있지 않지만 사회적으로 가치저장, 교환의 수단, 가치 측정의 도구로서 한 국가 내에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전체적으로 통용되는 도구를 말한다. 과거 고대 중국의 경우에는 화폐로서 조개 껍데기를 이용했었고, 쌀과 소금이 그 역할을 하던 시절도 있었다. 즉,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건데 이는 결국 화폐 수단에 대한 전국민적 신용과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가 필요한 것이다. 이에 비해 유가증권은 상대적으로 화폐만큼의 기능은 없지만 그래도 한정적이나마 화폐로 환산할 수 있거나 특정한 재화나 서비스와 교환할 수 있기에 부분적으로 화폐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 그런데 비트 코인으로 대변되는 가상화폐의 경우? JP Morgan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의 일갈은 정확한 지적( Bloomberg_ Jamie Dimon Slams Bitcoin as FRAUD )이다. 과거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구근 투기와 본질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클라우드? 인터넷을 두고 사용되던 업계 은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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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edx.org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에서 클라우드의 의미는 심각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저 IT 업계에서 통용되어지던 은어 ( jargon )으로서 인터넷을 뜻한다. 한국의 경우 L G가 운영하는 웹하드 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원형 중 하나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다만, 스마트폰과 동기화되지 않았던 점은 약점이긴 했지만 말이다(아마도 지금은 동기화 되고 안드로이드와 iOS 상관 없이 다 동기화 되도록 앱도 개발되었으리라 예상한다!). 이메일 첨부 파일로 보내기에는 용량이 커서 고민인 업체가 개인에게는 나름 확실한 솔루션이긴 했다. 과거, 킨코스(Kinko's) -이제는 페덱스 오피스 ( FedEX Office )로 브랜드가 변경 되었다(그런데 한국에서는 왜 계속 킨코스이며, 동시에 해외 배송 협력업체는 과거 페덱스에서 DHL로 바뀐걸까?)!-와 같은 사무 보조 업체에 방문해서 파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다운로드 받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처음에는 무슨 마케팅 용어 같다는 생각에 회의적인 느낌이 있었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언어가 사고를 지배하는 것처럼 클라우드라는 용어가 회자되면서 오히려 필요성을 더 절실하게 느꼈던 것도 같다. 이제는 어느 것이 먼저냐고 묻는다면 딱히 할 대답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마케팅 용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buzzword 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 용어들의 등장을 두고 마냥 회의적으로만 보지는 않는다. 나름의 존재 이유가 있는 듯 해서 그렇다. 어쩌면 이런 언어의 측면을 감안하면 마샬 맥루한(Marshall Mcluhan) 의 "미디어가 메세지(The Medium is The Message)" 라는 선언이 미묘하게 적용될 수도 있을 듯 싶다. 어쨌거나 결론은 이거다. "클라

테슬라 모델3 생산 지연에 대한 구차한 변명: Overcommit & Underde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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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대는 언감생심이고 모델3를 9월 한 달 내내 300대도 생산 못했다. 그런데, 그런 실적을 두고서 WSJ이 10월 9일에 기사를 낼 때까지 함구하고 있었던 일런 머스크? 보고 체계에 이상이 있었던 건지, 아니면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는지 버젓이 알고 있었으면서도 모른척하면서 화성 이주 이야기나 지어내고 있었던 건지는 정확하게 알 길이 없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양아치 같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올해 상반기에 구글 출신 CFO였던 Jason Wheeler가 퇴사한 것도 이제는 이해가 갈 거 같다.  아울러, 10월 8, 9일 WSJ이 테슬라 모델3는 수제로 생산하고 있다고 하는 기사(기사 제목:  Behind Tesla’s Production Delays: Parts of Model 3 Were Be ing Made by Hand )를 내니까 그제서야  본인 인스타그램에서 생산 자동화 설비 시설 동영상 을 올렸던데, 그래서 10월 첫번째 주 모델3 생산량이 얼마나 되었는지 그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허구헌날 손에서 놓지 않고 나대던 트위터에서는 공식적으로 사라진지 48시간 이상이 되고 있다. 지난 3년을 돌아보면 사실상 최초의 사건(?)인 듯! 게다가 작년에 발표했던 Solar Roof라는 제품은 사실상 생산한 바가 없다고 봐야 한다. 애시당초에 뭐하는 인간일까? 생산의 병목이 있었다면 공개적으로 미리 밝혔어야 투자자들과 미리 예약을 한 이들에게 신뢰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여전히 일런 머스크 숭배자들은 차고 넘치는 건 사실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그를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사람들 역시 증가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언제나 그랬듯이 overcommit & underdelivery는 치명적이다. 

클릭만으로 기부를 할 수 있는 사이트 사례 - 기아 구제를 위한 사이트, The Hunger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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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해결을 위해서 필요한 건 직접적인 금전적 기부도 있겠지만 트래픽으로 불리우는 정보도 있을 수 있다. 인터넷 광고에서 사용되어지는 두 개의 대표적인 지표로서 CPC(Cost per Click, 클릭 당 비용)이라는 지표 하나와 CPM(Cost per Impression; 1000번 노출 당 비용)이라는 지표도 있다. 아마도 내 추측인데, CPM이라는 지표와 트래픽을 통한 구글의 GDN 광고 플랫폼을 이용해서 기아 퇴치 및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부를 하는 사이트가 바로 The Hunger Site 이다. 웹페이지 주소 는 문자 그대로다. 인터넷에 접속할 때 조금은 귀찮겠지만 방금 언급한 사이트에 접속해서 클릭을 하는 것만으로도 미약하나마 기아 퇴치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을 지금보다 더 많은 이들이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방금 위키피디아를 통해서 알아보니 이 사이트처럼 클릭을 통한 기부를 하는 사이트를 영문으로 Click-to-donate site 라고 한다는 걸 알아냈다.  기부금 모집 플랫폼으로서 여러모로 확실하게 인증된 방법론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google site_ grid computing course 과거 Grid Computing 기술을 이용해서 인텔이 스탠포드 의과대학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했었던 적 이 있었는데, 그 때도 비슷한 컨셉이었다. 즉, 개인의 보잘것 없어 보이는 PC를 세계적으로 연결해서 프로젝트 해결을 위한 연산 작업을 하게 했던 기억 이 그대로 난다. 결국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자그마한 PC 안에 설치된 CPU의 일부를 불치병 치료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에 활용하는 거였다. 그런데, 이런 자그마한 노력이 전세계적으로 몇 백만대의 PC로 확장이 되어서 연구 비용을 낮추고 동시에 효율을 높이기도 하니 이런 기부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이 사례도 따로 조사해서 올려봐야겠다.

구글(Google)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의 또다른 자회사 사이드워크 랩스(Sidewalk Labs)이 토론토와 스마트 시티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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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idewalk Labs 도시 계획 및 디자인(Urban Design)을 담당하고 있는 알파벳의 자회사 중의 하나인 사이드워크 랩스(Sidewalk Labs) 에서 이번에 캐나다의 도시 토론토와 함께 협업을 해서 스마트 시티를 구축한다는 소식이다. 토론토 시와의 협업에 대한 공식 홈페이지 를 개설했고, 이에 대한 기사를 MIT Technology Review 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다. 일단 자료의 출처는 이 정도로 정리를 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끄적이자면 이거다. 결국 도시 공학 및 디자인 분야도 이제는 건축 공학 분야가 아닌 IT 기반의 기술을 소유하고 그걸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조직으로서 구글의 계열사인 사이드워크 랩스 같은 곳이 진입했다는 사실이다. 애초에 IT의 속성이 pervasive 한 것이니 어떤 분야든 적용이 안 되는 곳은 없을 듯 하다. 그런데,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발달하다 보니 도시 설계, 디자인에도 IT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걸로 보인다. 알파벳의 또 다른 자회사인 구글에서 개발한 웨이모(Waymo) 같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제대로 작동을 하려면 도시의 전반에 센서와 무선 송수신기 그리고 보안 솔루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런데, 이 모든 요소들은 이미 알파벳이 다 갖고 있는 기술이 아니던가? 결국 건축 분야도 이제 IT 기업에 의해서 속된 말로 접수를 당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 시점이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미래에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동안 실체는 없고 말로 먹고 살던 사이비 건축가 의 입지는 더더욱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 개발 및 디자인 그리고 건축에서 있어서 건축적인 요소는 의외로 수많은 요인들에 비해서 사소한 걸지도 모르겠다. p.s. 건축계의 유명 건축가 중 한 명인 미스 반 데 로에(Ludwig Mies van der Rohe) 의 격언에 가장 충실히 따르는 게 Sidewalk Labs인 거 같기도 하다.

이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계기: 나에게 필요한 기술 관련 자료가 누군가에게도 필요할 듯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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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IT를 비롯한 기술관련 뉴스를 챙겨서 보는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내 일상을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변화시키는 요소로서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했었던 것이다. 그로 인해 일말의 호기심이 생겼으며, 자료를 찾다 보니 주식투자와도 연결이 되었다. 최신 기술을 바라보는 관점이 일상을 좀 더 편리하게 해주는 수준으로 인식하다가 이제는 투자와 내가 속한 산업 분야와의 관련성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직접적으로 연관성이 없다고 하더라도 미리 최신 기술 동향을 알아두면 결국에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도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뉴스와 보고서, 논문들을 저장할 곳을 찾다가 이왕이면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공유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만들었다. 나에게 필요한 정보라면 누군가에게도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추정을 해본다. 여러모로 세상이 좀 더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걸 원하는 입장에서 블로그를 시작해보련다. 아마도 거의 매일 업로드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솔직히 지금으로서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이 블로그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도전이다. 약간의 좌절감이 드는 건 없지 않지만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보련다. 아울러 MIT Technology Review라는 매체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거기에 실리는 기사들을 이해하느라 고생한 결과를 정리해보고자 하는 욕구도 이 블로그를 시작하는데 영향을 끼친 건 사실이다. p.s. 당장 이 글을 작성하면서 비슷한 주제로 누군가 글을 쓴 게 없을까 검색했더니 다음의 제목과 같은 게시물을 찾았다. Why Every Leader Needs to Be Obsessed With Technology 라는 글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