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구독 서비스와 전자책으로만 유통하는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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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라는 제목의 책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검색을 해보니, 전자책으로만 판매가 되고 있었다. 종이책으로서만 놓고 보면 절판일 수 있겠지만 전자책의 형태로서는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 출판사의 전략으로서 일단 초판 1쇄는 최소량으로 제작하고 동시에 전자책으로서 대형 서점에서 운영 중인 전자책 플랫폼을 비롯하여 네이버 그리고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와 같은 구독형 서비스에도 납품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인세에 대한 부분은 전자책만 운영하기에 절감할 수 있는 비용 만큼 할인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전자책 구독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한 기사는 <여기> 를 클릭!

이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계기: 나에게 필요한 기술 관련 자료가 누군가에게도 필요할 듯 해서





나는 원래 IT를 비롯한 기술관련 뉴스를 챙겨서 보는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내 일상을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변화시키는 요소로서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했었던 것이다. 그로 인해 일말의 호기심이 생겼으며, 자료를 찾다 보니 주식투자와도 연결이 되었다. 최신 기술을 바라보는 관점이 일상을 좀 더 편리하게 해주는 수준으로 인식하다가 이제는 투자와 내가 속한 산업 분야와의 관련성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직접적으로 연관성이 없다고 하더라도 미리 최신 기술 동향을 알아두면 결국에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도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뉴스와 보고서, 논문들을 저장할 곳을 찾다가 이왕이면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공유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만들었다.

나에게 필요한 정보라면 누군가에게도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추정을 해본다. 여러모로 세상이 좀 더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걸 원하는 입장에서 블로그를 시작해보련다. 아마도 거의 매일 업로드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솔직히 지금으로서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이 블로그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도전이다. 약간의 좌절감이 드는 건 없지 않지만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보련다. 아울러 MIT Technology Review라는 매체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거기에 실리는 기사들을 이해하느라 고생한 결과를 정리해보고자 하는 욕구도 이 블로그를 시작하는데 영향을 끼친 건 사실이다.




p.s.

당장 이 글을 작성하면서 비슷한 주제로 누군가 글을 쓴 게 없을까 검색했더니 다음의 제목과 같은 게시물을 찾았다. Why Every Leader Needs to Be Obsessed With Technology라는 글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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