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일자리에 대한 논의, AI ‘will destroy’ humanities jobs but...

AI가 사람이 하는 직업들을 파괴하는 현상은 기정 사실이 될 거라고 한다. 하지만 그에 따른 다른 측면도 있다고 하는 내용의 기사(Palantir CEO says AI ‘will destroy’ humanities jobs but there will be ‘more than enough jobs’ for people with vocational training) 가 있어서 기록으로 남겨본다. 브랜다이스 대학의 경제학과 교수, 팔란티어의 CEO, 블랙록의 래리 핑크의 발언을 직, 간접으로 하나로 모은 기사인데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어서 좋은 듯 하다.

클라우드 컴퓨팅, IaaS, PaaS, SaaS, XaaS 그리고 서비스 구독 모델 Pay-Per-Use




이미지 출처: pcm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관련해서 업계에서 사용되어지는 용어로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SaaS(Software as a Service)라는 용어가 있다. 결국 공통점은 클라우트 컴퓨팅 기술을 통해서 소유가 아닌 서비스의 구독(Subscription)이라는 개념인 것이다. 프로그램도 가상화시켜서, 클라우드에 올려 필요할 때만 사용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결국 이제는 클라우드 때문에 제품 판매가 아닌 서비스의 판매가 주를 이루게 된 것이다. 그래서 과거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쓴 <소유의 종말(원제_ The Age of Access: The New Culture of Hypercapitalism, Where all of Life is a Paid-for Experience)>이라는 책의 내용이 현실로 이뤄진 걸로 봐야 할 것이다.



이미지 출처: wegate


그래서 심지어 Xaas(Anything as a Service)라는 용어도 새롭게 등장했다. 뉴욕에서의 집카(Zipcar)라는 서비스를 생각해보면 이제는 비트의 세계만이 아니라 원자의 세계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인한 서비스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집카를 그대로 카피한 쏘카(Socar)그린카(Greencar)를 연상하면 될 일이다. 그래서 이제는 구매가 아닌 접속할 권한을 거래하는 시대가 온 것이고 그래서 당연히 Pay-Per-Use 개념의 비용 청구가 일상화되는 거다. 사회의 변화 중에 가장 강력한 변화가 바로 이런 구매의 대상이 제품에서 서비스로의 전환이 아닐까 싶다.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세상의 모든 물품들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듯 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도 과거 그 어느 시점 보다 가벼워지고 있는 중이고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된 기사가 있다. '어도비(Adobe)의 포토샵 라이트룸 CC 클라우드 포토그래피' 출시 기사가 바로 그거다. 생각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기사였다, 개인적으로는.




p.s.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소유의 종말'이라는 책 제목은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오역 같아 보인다. 마치 소유권이 사라지는 시대가 오는 것처럼 오인하기에 딱 좋은 제목이 아닌가? 오히려 접속의 시대라고 원제를 직역했다면 훨씬 더 이해가 빨랐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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