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구독 서비스와 전자책으로만 유통하는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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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라는 제목의 책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검색을 해보니, 전자책으로만 판매가 되고 있었다. 종이책으로서만 놓고 보면 절판일 수 있겠지만 전자책의 형태로서는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 출판사의 전략으로서 일단 초판 1쇄는 최소량으로 제작하고 동시에 전자책으로서 대형 서점에서 운영 중인 전자책 플랫폼을 비롯하여 네이버 그리고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와 같은 구독형 서비스에도 납품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인세에 대한 부분은 전자책만 운영하기에 절감할 수 있는 비용 만큼 할인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전자책 구독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한 기사는 <여기> 를 클릭!

중국의 IT 관련 산업 소식을 영문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즉 중국판 TechCrunch인 Tech Node를 추천한다.




중국의 경우, 대부분의 산업이 유치산업론(infant industry)에 따라 중국 공산당 정권의 비호를 받아서 무역 진입장벽을 통해서 중국 내수 시장을 지켜내왔다(케임브리지 대학의 경제학 교수 장하준의 조언을 있는 그대로 따르고 있는 듯한 행보라고 봐야할 것이다!). 자국의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 수준과 경쟁력을 거의 나란히 할 때까지 말이다. 미디어 언론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이제는 한국의 IT 기술 보다 더 뛰어난 업체가 중국에 더 많이 있으니, 중국 IT 기업의 소식을 중국어가 아닌 영문으로라도 읽고 싶은 이들이 전세계에 적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우연히 알게 된 사이트가 있어서 여기에 공유해본다. 그 사이트 이름은 이미 제목에서 언급했다시피 테크 노드(Tech Node)이다. 테크크런치(Tech Crunch) 중국어 사이트도 연동이 되어 있으니 중국어가 가능한 사람은 같이 체크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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