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사람이 하는 직업들을 파괴하는 현상은 기정 사실이 될 거라고 한다. 하지만 그에 따른 다른 측면도 있다고 하는 내용의 기사(Palantir CEO says AI ‘will destroy’ humanities jobs but there will be ‘more than enough jobs’ for people with vocational training) 가 있어서 기록으로 남겨본다. 브랜다이스 대학의 경제학과 교수, 팔란티어의 CEO, 블랙록의 래리 핑크의 발언을 직, 간접으로 하나로 모은 기사인데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어서 좋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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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가스틸과 경영진의 R&D에 대한 철학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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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가스틸(Gigasteel)이라는 브랜드는 포스코(POSCO)에서 새롭게 개발한 철강 제품의 이름이다. 사실 포스코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든 생각인데, CEO에서부터 과거와는 달리 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모습이 결국 이런 성과를 낳은 걸로 보인다. 제조업은 결국 R&D를 통한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서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가 주창한 경쟁우위(Competitive Advantage)를 구축하는 것이 정석적인 행보라고 생각한다. 이와는 상관이 없는 비본질적인 사업에의 확장과 금융 관련 장난이나 치는 거, 물론 포스코처럼 원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해서 가공하여 수출하는 업체라면 matching, netting이라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제조업의 본질을 벗어나는 경영진의 행보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본질 가치를 훼손하는 첩경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말이 길어졌는데, 결국 포스코가 이번에 제대로 된 제품을 내놓은 거 같아서 기록해 본다. 이미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별 의미 없는 국내 기관의 매매 패턴은 감안하지 않는 걸로 한다). 출시에서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오르고 있는 중이다. 제조업의 본질에 집중해서 그 결과 혁신적인 제품 출시에 가장 먼저 화답한 건 외국인 투자자들은 아니었을까? 과거 정모씨 시절과 참 비교되는 포스코가 아닐 수 없다. 아무튼 성능은 좋은 거 같아 보인다. 제조업은 결국 상품의 품질로 사기를 칠 수 있는 여지가 없기에 앞으로 사용처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자동차 프레임에서 알루미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고, 포스코가 이번에 개발한 기가스틸의 단위 무게 당 ASP(Average Selling Price)가 어떻게 되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규모의 경제가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만일 그렇다면 국내 경쟁 업체인 현대제철-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라는 일종의 Captive Market 때문에 철강 납품처의 변경이 쉽지 않을 듯한 업체-의 M/S를 단기간에 가져올 수는 없겠지만 해외에서는 확실히 어필하지 않을까 싶다. 참고적으로 현대자동차 그룹의 치명적인 약점은 수직 계열화에 있다고 본다. 요즘과 같은 기술혁신이 급격하게 벌어지고 있는 시대에 가치사슬(Value Chain)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감안하면, 과거 쌍팔년도에나 먹힐 법한 전략-사실 알고보면 넓은 의미에서의 Reinvent the Wheel 이슈(이와 관련해서는 따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려 한다!)인지도 모르겠다-이 아닐까 싶다. 애초에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삼성전자에 납품하게 되는 삼성 관련 계열사들이 자체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한 업체가 적지 않았기에 가능한 걸, 현대자동차 그룹은 그렇지 않은 듯 해서 그렇다. 현대위아, 현대모비스만 놓고 봐도 그렇다. 미션도 자체 개발은 장기 프로젝트로 하되 단기적으로는 아이신이나 ZF에서만 받았어도 괜찮았을텐데 말이다. 현대자동차에 장착된 DCT 보다 쌍용자동차 티볼리에 달린 아이신의 싱글 6단 미션이 훨씬 더 내구성이 좋아서 하는 말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어쨌거나 자동차 시장에서 포스코가 제대로 경쟁 우위를 누릴 수 있으리라 본다. 아울러, 2000년대 초반 M&A로 덩치를 급격하게 키우던 아르셀로 미탈(ArcellorMittal)의 안부를 물어보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라는 제목의 책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검색을 해보니, 전자책으로만 판매가 되고 있었다. 종이책으로서만 놓고 보면 절판일 수 있겠지만 전자책의 형태로서는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 출판사의 전략으로서 일단 초판 1쇄는 최소량으로 제작하고 동시에 전자책으로서 대형 서점에서 운영 중인 전자책 플랫폼을 비롯하여 네이버 그리고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와 같은 구독형 서비스에도 납품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인세에 대한 부분은 전자책만 운영하기에 절감할 수 있는 비용 만큼 할인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전자책 구독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한 기사는 <여기> 를 클릭!
image source: fstoppers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면서도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막 자랑하던 내용을 담고 있었던 책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한국어 번역서 제목은 4시간 이었고, 원제는 The 4-hour Workweek: Escape 9-5, Live Anywhere, and Join the New Rich 다. 일주일에 4시간 일하고도 삶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테크닉으로 4가지를 제시했었는데,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일단 자동화라는 건 전적으로 동감한다. 사실 이건 IT의 발전이 가져온 변화라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하이패스 단말기가 제대로 읽혀지지 않아서 미납 요금 고지서가 우편으로 집에 날라올 때마다, 일단 우편 송달 비용과 종이 그리고 그걸 이동시키는데 있어서 발생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에 기분이 별로 안 좋았다. 그래서 구글을 좀 검색해서 뒤져봤더니 도로교통공사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면 문자메세지로 미납 요금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따로 업로드를 하는 걸로 하고, 아무튼 그래서 남들이 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내 일상에 한 번 적용해 보기로 했다. 미납 요금은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뱅킹으로 해결하면 되니 이 또한 어려운 건 없다. 개인적으로는 납부 방식의 자동화가 딱히 엄청나게 편리한 건 아니지만 도로교통공사 입장에서는 확실히 효율적일 것이다. 그리고 나 역시 내가 어디에서 어디로 움직였는지 굳이 가족들에게 공유할 필요도 없어지게 되고, 나름 작지만 아끼게 된 시간을 스티븐 코비의 시간 관리 전략의 사분면에서 1/4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에 조금이나마 시간을 더 투입할 자원을 얻게 되니 어쨌거나 남는 장사라고 본다. 아무튼, 작게 나마 이런 식의 일상의 자동화를 다양하게 그리고 꾸준히 시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IT의 발전이 개인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돌아보면 확실히 pervasive라는 형용사가 참 적절한 표현이라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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