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가스틸(Gigasteel) 이라는 브랜드는 포스코 ( POSCO )에서 새롭게 개발한 철강 제품의 이름이다. 사실 포스코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든 생각인데, CEO에서부터 과거와는 달리 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모습이 결국 이런 성과를 낳은 걸로 보인다. 제조업은 결국 R&D를 통한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서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 가 주창한 경쟁우위(Competitive Advantage) 를 구축하는 것이 정석적인 행보라고 생각한다. 이와는 상관이 없는 비본질적인 사업에의 확장과 금융 관련 장난이나 치는 거, 물론 포스코처럼 원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해서 가공하여 수출하는 업체라면 matching, netting이라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제조업의 본질을 벗어나는 경영진의 행보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본질 가치를 훼손하는 첩경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말이 길어졌는데, 결국 포스코가 이번에 제대로 된 제품을 내놓은 거 같아서 기록해 본다. 이미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별 의미 없는 국내 기관의 매매 패턴은 감안하지 않는 걸로 한다). 출시에서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오르고 있는 중이다. 제조업의 본질에 집중해서 그 결과 혁신적인 제품 출시에 가장 먼저 화답한 건 외국인 투자자들은 아니었을까? 과거 정모씨 시절과 참 비교되는 포스코가 아닐 수 없다. 아무튼 성능은 좋은 거 같아 보인다. 제조업은 결국 상품의 품질로 사기를 칠 수 있는 여지가 없기에 앞으로 사용처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자동차 프레임에서 알루미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고, 포스코가 이번에 개발한 기가스틸의 단위 무게 당 ASP(Average Selling Price) 가 어떻게 되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규모의 경제가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만일 그렇다면 국내 경쟁 업체인 현대제철-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라는 일종의 Captive Market 때문에 철강 납품처의 변경이 쉽지 않을 듯한 업체-의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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